‘내 집 마련’ 주춤세…분양가∙금리 부담없고 상품성 갖춘 단지 주목
‘내 집 마련’ 주춤세…분양가∙금리 부담없고 상품성 갖춘 단지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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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계속된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오름세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발걸음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현시점에서 금리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집을 산다는 게 망설여질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렴한 분양가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나 입지와 브랜드 측면에서 우수한 아파트를 고려해보는 것이 한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 압량지구에서 선보인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분양한 ‘경산 1차 아이파크(977가구)’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치며 입지와 상품성에 대해서 검증됐으며, 향후 ‘경산 2차 아이파크’까지 총 1722가구 대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산 2차 아이파크’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84타입이 4억4000~4억49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인근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전용 84타입은 지난 6월 6억2000만원에 실거래된바 있다"며 "최근 분양 받은 대임지구 분양 단지(B3∙S1∙M1블록)의 분양가는 84타입 기준 5억 후반대에서 6억원 중반대까지로 주변 시세 대비 2억원가량 저렴하게 나온 셈"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이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의 경우 대출 이자를 사업주체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경제 부담이 없고, 향후 2년 뒤 금리 안정세가 이뤄질 전망으로 입주 시는 금리 부담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맞은편 신대부적지구 내 편의시설과 인근 홈플러스, CGV, 마위지공원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해 있고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까지 확보돼 있다. 인근에 경북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총 600만 여㎡ 규모의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압량지구는 앞에 위치한 신대부적지구와 함께 총 11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개발에 따른 주거 중심의 변화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착공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선(8.89㎞, 2023년 개통 예정) 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선 하양역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잇는 연장선 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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