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줄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가 분양 중이다.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짓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최근 1차 분양의 성공에 힘입어 2차 분양에 돌입한 상태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계획된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는 숙박시설로 지하 4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다. 이번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341실이다. 전용면적별로 ▲63㎡A 163실 ▲63㎡B 7실 ▲92㎡A 95실 ▲92㎡B 76실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됐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 규제에도 적용 받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롯데리조트(예정)에는 생활숙박시설과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가든형스파, 잠수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판매시설 등을 마련했다. 최상층인 43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인피니티풀과 온수풀, 키즈풀, 스카이카페, 쥬스바, 야외테라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 2층에는 ‘클럽 블루마리나’에는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엔 ‘강동몽돌해변’이 있고, 호실에 따라서는 주변 정자해수욕장 및 정자항까지 연결된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도 있다. 전체 호실 오션뷰에 이어 ‘2~3룸 구성’ 설계로 독립된 공간과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1~2인 숙박객은 물론 가족단위도 수용 가능하다.
대구·경주·울산·부산을 잇는 142.2km 연장의 동남권 철도 건설사업이 완공됐고, 인근에 ‘울산외곽순환도로’가 계획됐다.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대로 묶을 부·울·경 광역철도도 예정됐으며, 울산 트램 1~4호선으로 더 빠르고 편한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견본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됐다. 모바일기기로 접속 가능한 ‘메타버스 모델하우스’도 운영 중으로, 단지 내·외 모습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차원 가상현실공간으로 꾸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