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편의성 우수한 지역 최중심 입지 단지 주목
생활 편의성 우수한 지역 최중심 입지 단지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0.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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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전남 여수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10월 분양 예정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을 경직시켰던 규제가 해제되면서 지역 내 최중심에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으로 나뉠 땐 규제가 없는 곳으로 풍선효과가 불었지만 최근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중심’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시청 인근 지역은 각종 행정기관을 비롯, 핵심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지역 내 중심지로 평가된다. 관공서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교통 인프라까지 잘 구축돼 있어 생활 여건이 우수함은 물론 프리미엄까지 남달라 ‘지역 내 강남’이라고 불리는 등,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최중심은 교통, 생활, 문화 등의 인프라가 탄탄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라며 “수요가 탄탄한 만큼 상승기에는 몸값 상승률이 높고 불황기에는 가격 하방 경직성이 탁월한 특성을 가진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조감도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조감도

쌍용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74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179㎡PH, 총 244가구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중심 입지로 단지 인근에 쌍봉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 여천고등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거북선공원에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며 사업지 주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다수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2가구로 조성된다. 울산 대표 옥동생활권인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며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지역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진주혁신도시에는 LH,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충무공초, 문산중, 진양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고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업대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670가구 규모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지어진다. 포항공대와 포항시청, 포항성모병원 인근 입지로 포항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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