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1~2인 가구의 증가로 주택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된 DSR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 아파트로 발걸음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소형 아파트도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도 전용면적 59㎡ 타입을 갖춘 ‘더샵 신부센트라’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가구 ▲59㎡B 15가구 ▲84㎡A 83가구 ▲84㎡B 242가구 ▲84㎡C 121가구 ▲101㎡ 40가구 ▲150㎡ 4가구다.
전용면적 59㎡타입은 구현한 3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침실 3개, 욕실 2개 구조로 조성된다. 59㎡B타입에는 현관 창고가 제공된다. 주방에는 프리미엄 키친 옵션과 유아기 자녀 맞춤형 가구인 키즈 드림 클로젯, 안방 붙박이장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탁 트인 ‘더샵필드’를 배치하고, 산수정원, 페르마타가든, 헬시가든 등을 조성한다. 커뮤니티는 스포츠존(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존(독서실 및 북카페), 퍼블릭존(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천안IC를 비롯해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0월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청약, 26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목), 정당 계약은 11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자로, 천안시 및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와 전혀 관계 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기존 2주택자 취득세 중과세(8%)까지 폐지됐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