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주거 경험으로 만족도↑…수도권 최대 코리빙 ‘디어스 판교’
다채로운 주거 경험으로 만족도↑…수도권 최대 코리빙 ‘디어스 판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0.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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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만족도 높이기 위해 주거 서비스 끊임없이 개선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판교에 지난 해 7월 오픈한 ‘디어스 판교’는 521가구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코리빙이다. 

디어스 관계자에 따르면 “판교 메인 상권이자 오피스 집중 지역인 판교역 인근이 아닌 제2테크노밸리에 대규모 코리빙을 처음 오픈했을 때는 의아해하는 업계 시선이 많았다”며 “특히 인근 지역의 시세 대비 30% 높은 임대료로 초반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디어스 판교'는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용공간, 맞춤형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주거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한 덕분에 1년여 만에 운영율 90% 이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시설과 서비스의 플랫폼 연동을 통해서 이용율과 만족도가 낮은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해서 지속적인 개선과 용도변경을 진행한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다. 

최근 분양되고 있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높은 분양가와 임대료를 실현하기 위해 수입 고급마감재와 함께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하드웨어 투자에 집중하는 반면, ‘디어스 판교’를 운영하는 스티븐스는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도가 높은 주거 서비스와 콘텐츠 같은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조식서비스, 룸 크리닝, 가구 수선을 직접 서비스하고 있고, 매월 10회 이상 열리는 입주민 참여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입주민 전용 앱과 입주민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고객 DB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특징은 입주민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크루 활동이다. 입주민이 자치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스티븐스는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입주부터 퇴거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2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응답자 93명 중 81.9%가 “지인에게 '디어스 판교' 입주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티븐스 관계자는 “2개월 단기부터 1년 이상의 장기까지 선택 가능한 유연한 계약으로 판교 기업재직자, 프리랜서, 스타트업 대표, 외국인 인턴까지 각양각색의 고객들이 ‘디어스 판교’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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