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역 인근에 38층 주상복합건물 건립
서울 합정역 인근에 38층 주상복합건물 건립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0.07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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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37가구 등 공동주택 210가구 공급
▲합정7구역 위치도
▲합정7구역 위치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연면적 3만5895㎡,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연면적 5028㎡,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상복합 건물에는 공공임대 37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10가구와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간다.

주상복합 건물과 별동으로 건립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체험학습센터, 실내 놀이터, 교육실, 북카페 등 아동·청소년 시설과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양화로변 저층부(1~3층)에는 상업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도를 따라 대지 내 전면공지를 계획해 폭 10m의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은 "합정역 역세권 내 주택공급은 물론 생활·문화시설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문화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을 확보하는데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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