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2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역세권 내에 '청년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 100가구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주택 건설, 운영관리를 위해 GH가 사업대상지인 A4블럭 2500㎡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GH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총 10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부담하고 시설 건립과 운영, 관리 등을 책임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경원선 전철 양주역 일대 64만3921㎡에 주거공간, 생활편의시설, 기업 지원시설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0월 A5블럭 공공주택 입주 분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동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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