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과 대한주택건헐협회(회장 김영수)는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주택업체대표, 국가유공자대표, 국토해양부․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55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아울러 무주택 국가유공자에 대한주택보증의 주택임차자금이 전달됐다.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08년까지 무주택 국가유공자 737가구에 약 2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60가구에 대해 가구당 500만원, 총 3억원을 무상 지원했다.대한주택보증 남영우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주택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택임차자금 지원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