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서대신역 인근(부산광역시 서구 시약로)에 들어설 아파트 단지 '한양립스 피에솔레'가 본격적인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량립스 피에솔레'는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로, 대지면적 1만3550㎡, 건축면적 2283.1㎡에 16.85%의 건폐율과 용적률 196.8%의 주거단지로 총 7개 동 3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68㎡ 203가구 ▲59A㎡ 19가구 ▲59B㎡ 17가구 ▲84㎡ 39가구 ▲82T㎡ 16가구 ▲84T㎡ 6가구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2T㎡, 84T㎡ 타입은 테라스 특화구조로 설계됐다.
‘Living’, ‘Energy’, ‘Environment’, ‘People’, ‘Smart system’의 영문 이니셜의 앞 글자를 딴 아파트 네임 ‘LEEPS’에서 알 수 있듯,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활공간 구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주변 인프라는 단지의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부산역과 김해공항, 부산항 등 다양한 교통시설과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신초, 대신중, 중앙여자중, 부경고 등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동아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등과 롯데백화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관광 및 쇼핑 인프라, 시민체육공원, 부산항문화공원 등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세대원 전부) 또는 85㎡ 이하 주택 1채 이하 보유자(만 60세 이상 부모의 주택은 무주택자로 인정)를 대상으로,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비롯해 시약산과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부산 개발 순위 3위로 불리는 서부산 지역 내 핵심 주거지다”라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 루프탑 카페, 분수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발코니 확장 및 세대별 창고,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중문, 전기오븐, 일체형 비데, 음식물 탈수기, 절수 페달, 쿡탑, 자동 빨래 건조대, 다용도실 수전세탁실 등의 옵션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