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강세…'인덕원 자이 SK VIEW'  20일 1순위 청약
소형 아파트 강세…'인덕원 자이 SK VIEW'  20일 1순위 청약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9.19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633가구 중 전용면적 59㎡ 이하 574가구
▲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사진제공 : GS건설
▲'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1~2인 가구 증가 추세와 금리인상이 맞물리며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분양하는 ‘인덕원 자이 SK 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 2347만2895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946만 1695가구로 40.3%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23.9%(561만 3943가구)로 뒤를 이었으며, 1인가구와 2인가구를 합친 비중은 64.2%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도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은 과도한 대출 이자 부담만 떠안을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반영돼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고 환금성이 우수한 소형 아파트로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1인 가구 특별 공급 기회가 넓어졌고, 상대적 자금 마련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최근 설계구조가 진화하면서 중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으로 실거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최근 본격 분양에 나선 '인덕원 자이 SK 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체 일반분양물량의 60% 이상이 전용면적 59㎡ 이하(574가구)의 소형아파트로 구성했다.

단지는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숲세권과 공세권을 누릴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전자책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인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와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도 버스 환승 이용이 가능하다.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도 계획 및 추진 중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개통이 계획되면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더 좋아질 예정이다.

한편, '인덕원 자이 SK 뷰는' 20일(화) 해당지역 1순위, 21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1일~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