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 보수·보강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투자우선순위 지수 산정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우선순위 지수(PI, Priority Index)란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평가를 실시한 후 어떠한 중요도와 순서로 보수·보강을 실시할 지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시설물 유지관리 관련 학·협회, 국토안전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검토를 거쳐 마련한 가이드는 투자우선순위 지수 산정 방법, 손상·부재·성능·등급별 가중치에 대한 상세 설명 및 적용 방법을 담고 있다.
성능평가 및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실무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량, 터널, 항만 등 11개 시설물별 보수·보강 우선순위 산출과 관련한 상세한 예시도 포함돼 있다.
총 156쪽 분량의 가이드는 관리원 홈페이지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관리원 관게자는 “시설물 관련 정책설명회와 SNS 등을 통해 가이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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