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공공기관 최초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한국철도, 공공기관 최초 ‘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8.3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평수 한국철도 환경영영처장(오른쪽)이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평수 한국철도 환경영영처장(오른쪽)이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공기관 최초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중 최고 권위의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친환경 효과를 전문가와 환경단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한다.

한국철도는 ‘중부내륙선 KTX-이음’이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11년 이상 수상 기업에 주어지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은 셈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경기도 이천(부발역)과 충주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1/6에 불과해 해당 구간을 승차하면 소나무 3.2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

이러한 강점으로 KTX-이음은 ▲친환경성 ▲안전성과 편리성 ▲고객 접근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소비자 패널단이 투표한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권평수 환경경영처장은 “친환경 열차 확대를 위한 노력이 11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힘써 전사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