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호 메세지] 한국CM협회 회장 배영휘
[1000호 메세지] 한국CM협회 회장 배영휘
  • 편집국
  • 승인 200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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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년 국내 건설과 교통, 환경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위해 탄생한 건설타임즈의 ‘지령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건설산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상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되어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주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자 세계 각국은 그들 국가의 상황에 맞는 대책과 함께 적극적인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따라서 과거와는 다른 양상에서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의 진단도 있지만 그래도 이번만은 중장기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올해가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다수 의견이 우리를 긴장하게 하였으나 현재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공공공사의 물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 우리 건설업계는 다소 반기는 분위기입니다.우리 건설산업은 과거 70년대 성장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튼튼한 버팀목의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우리나라가 지난 1970년대 이후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건설산업이 고도경제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하면서 국가경제발전의 토대를 닦는 등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건설산업이 부가가치를 높이는 미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그동안 전문언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충실히 수행하고 전문언론의 자존심으로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외길을 걸어온 지난 세월을 거울삼아 건설업계 스스로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기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설과 교통, 환경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더욱더 정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다시 한번 건설타임즈의 ‘지령 1000호’ 발간을 축하하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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