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국제개발협력학회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민간 기관 대상 '국제개발 협력 일반 및 사업논리모형(PDM) 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 및 관리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질적향상과 후속사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ODA 이해(국토교통 ODA를 중심으로) ▲사업 기획(PCP, F/S, LOI, ROD 체결 등) ▲사업성과 관리 ▲PDM 개요(PDM 정의, PDM 구성, PDM 수립과 절차, 성과지표 작성 등) ▲PDM 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ODA 사업에 관심을 지닌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관계자 18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의 인프라 개발 경험을 수원국과 적극 공유하고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 및 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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