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짐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제주공항 짐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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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공항·모든 국적항공사 참여…호텔→공항 서비스도 추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호텔 숙소까지 배송하는 짐 배송 서비스의 출발 공항을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91%),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총 6개 사)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착공항은 기존과 같이 가족여행·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하면서도, 출발공항은 김포 한곳에서 청주·양양·김해·대구·광주공항으로 확대한다.

호텔에서 제주공항 간 서비스도 추가된다. 숙소에서 퇴실하고 짐은 미리 공항으로 부칠 수 있어 남은 시간 제주여행 후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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