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급 오피스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공급
하이엔드급 오피스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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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광역조감도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소형 주거시설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하이엔드급 오피스텔은 통상 주요 업무지구의 역세권에 고급스런 외관을 갖췄으며 조식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수영장, 사우나 등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까지 공급한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타이틀의 오피스텔을 연이어 공급하는 데에는 소형 주거상품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관련 수요인 고소득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1~2인 가구 비율은 전체 64.9%로, 전년 동월 63.4%보다 1.5%p 올랐다. 1인 가구가 40.8%로 가장 많고, 2인 가구는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통계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30세 이상 50세 미만은 총 19만3137명으로 최근 5년간 2.7배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과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평균 1398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최근 서울 청담동에 분양 중인 ‘디 아포제 청담’은 두 단지 중 한 단지는 완판됐으며 남은 단지도 잔여 호실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젊은 자산가, 신혼부부 등도 최근에는 아파트를 대신해 각종 서비스와 커뮤니티 등을 갖춘 이들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28~84㎡의 오피스텔 63실과 라이브 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 계약금 납부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인근에서 보기 드문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최고층 펜트하우스 등이 적용되며,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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