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시장, 대형사 브랜드 따라 청약 경쟁률 2배 차
상반기 분양시장, 대형사 브랜드 따라 청약 경쟁률 2배 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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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브랜드 1순위 평균 경쟁률 18.45대 1…대형사 이외 7.8대 1 그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분양시장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집값 조정 양상에 따른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6만4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7만3169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평균 11.94대 1로 집계됐다. 이중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18.45대 1(2만 5182가구 모집, 46만4523명)로 대형건설사 이외 아파트 청약경쟁률(7.8대 1)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모집 가구수가 2만5182가구로 비브랜드 아파트(3만 9578가구) 보다 약 36% 가량 적었지만 청약통장 개수는 50% 가량이 더 많은 46만 4523건이 접수되면서 상반기 전체 청약통장갯수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봉담자이 라젠느 투시도
▲'봉담자이 라젠느' 투시도

GS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1블록에서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9가구 ▲59㎡B 48가구 ▲84㎡A 431가구 ▲84㎡B 83가구 ▲84㎡C 72가구 ▲84㎡D 65가구 ▲101㎡A 88가구 ▲101㎡B 22가구 ▲112㎡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부지(계획),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봉담1고(예정) 등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반경 약 1㎞ 이내에 봉담읍 학원가도 있다. 이마트(봉담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CGV, 하나로마트(봉담점), 봉담 1지구 중심상업지구 등이 있다.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타입에 양면개방, 3면개방, 4면개방 등으로 확장면적이 넓다. 약 14%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데다 지난해 선보인 '봉담자이 라피네'의 후속단지로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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