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 따라 오르는 가치“…교통호재 갖추면 주거시설 가치도 ‘쑥’
“새 길 따라 오르는 가치“…교통호재 갖추면 주거시설 가치도 ‘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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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접근성·교통 혼잡 개선·인구 유입·도시 활성화 등 시세 상승에 영향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동산 업계에는 ‘부동산 시장을 알고 싶으면 길을 보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부동산의 가치가 결정되는 요소로 교통환경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앞으로 새 길이 뚫려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교통호재를 갖춘 경우에는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다.

교통 호재는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 혼잡 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인프라, 생활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인구 유입, 경제 발전, 도시 활성화 유발 등의 효과가 크다 보니 교통 호재는 눈 여겨 볼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신영건설 '지웰 에스테이트 감일역' 조감도
▲신영건설 '지웰 에스테이트 감일역' 조감도

신영건설은 6월 송파구와 바로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 일대에 업무복합단지 ‘지웰 에스테이트 감일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41~47㎡ 오피스텔 77실 ▲전용 31~39㎡ 섹션 오피스 91실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8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초역세권인 지하철3호선 감일역이 계획 중에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 초이IC(예정)와 서하남JC(예정), 서울-양평 고속도로(2025년 착공 예정)등이 예정돼 있다. 제1순환 고속도로, 감일-초이 광역도로 등도 있어 광역교통 또한 접근이 용이할 예정이다.

㈜지에이치건설산업은 6월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더 프라우드 창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방 3개, 화장실 2개)로 설계되어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59.77㎡, 총 52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거리에 창동역 1호선, 4호선이 위치해 있고 향후 GTX-C 노선과 KTX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에 독산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신독산역 월드메르디앙 센트원'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오피스텔 99실, 도시생활주택 21가구, 근린생활시설 14호실로 구성된다. 1호선 독산역과 신안산선 신독산역 더블 역세권을 갖추고 있으며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독산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두산초가 가까이 있고, 문성초, 세일중, 가산중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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