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업무시설이 큰 인기를 보이는 가운데 입지와 완성도, 미래가치에 주목받는 BIFCⅡ가 분양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앞서 준공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30여개의 굵직한 금융 기업이 입점해 있어 유관 기업들이 국제금융혁신도시 일대로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은 전무해 BIFCⅡ의 공급을 기다리는 기업들의 문의가 일찌감치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 약 10만2352㎡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는 지난 2014년 BIFC의 준공 이후 부산을 글로벌 금융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 2014년 영국 지옌(Z/Yen)사가 발표한 글로벌 금융도시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는 BIFC 외에도 문화상업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등으로 구성된 BI CITY가 있으며,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부산은행 본점도 위치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향후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금융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BIFCⅡ는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있고, 약 9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면, 문현, 북항을 지나 중앙동까지 연결하는 C-Bay~Park선(계획)이 종점 중앙역에서 용두산공원, 광복동, 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도록 연장됐다. 황령대로, 동서고가로, 충장고가로 등 다양한 도로 교통망까지 형성돼 있다.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6553㎡ 규모로,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