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공식 출범
'시멘트업계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공식 출범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4.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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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열고 비전 등 발표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시멘트업계는 29일 사회공헌 및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는 '시멘트업계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이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멘트업계는 사회공헌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주요계획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시멘트생산 지역 국회의원, 7개 시멘트업체 대표, 각 지역기금관리위원장들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시멘트업계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은 지난 2021년 2월 시멘트생산지역 국회의원(4명)과 시멘트 업체 대표(7개사)간 합의로부터 시작해 이번 발대식에서 모든 지역 기금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공식 출범했다. 

지역기금관리위원회는 지역사업계획 수립 등 기금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하고, 지난해부터 연간 약 2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향후 지역 교육사업, 의료봉사 지원 등의 지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관련, 공급 효율성·경제성보다 공급망 회복력이 중요하게 됐다"면서 "수입선 대체 등 공급망 다변화, 순환자원 확대와 같은 국내 대체재 확보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해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장 주변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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