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대 중대형 아파트 관심 증가…‘힐스테이트 영광’ 분양 앞둬
전남 일대 중대형 아파트 관심 증가…‘힐스테이트 영광’ 분양 앞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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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중대형 아파트매매가격지수 가장 높게 나타나
▲'힐스테이트 영광' 투시도<br>
▲'힐스테이트 영광'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적으로 중형(전용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 일대에서는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전남의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기준점 100에서 0.9 상승한 수치로 전남 일대 중소형(전용 85㎡ 이하∼60㎡ 초과)과 소형(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인 100.3과 100.2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전남 영광에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영광’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중대형 타입인 전용면적 113㎡는 79가구가 공급된다.

영광지역은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전남 영광에서 입주한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는 총 20가구(영광숲안애 2차 2014년 입주/12세대, 장산타워맨션 1993년 입주/8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영광에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4베이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영광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바로 인근에 25m 계획도로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영광중앙초를 비롯해 영광공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영광군립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영광문화원 등도 가깝다.

전남 영광은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청약 통장 보유자 중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 소유여부는 물론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계약 후에는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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