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 상품 설계를 갖춘 단지는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선보인 ‘빌리브 프리미어’는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인테리어 특화와 시스템에어컨, 주방가전 등을 적용한 고급화 설계를 적용했다. ‘빌리브 프리미어’는 지난 2020년 10월 분양가와 옵션가를 합산한 것을 훨씬 웃도는 금액인 11억4635만원(104㎡A)에 실거래되며, 최고가를 달성했다.

최근 주택시장 내에서는 고급화와 차별화 및 특별함을 갖춘 하이엔드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고급 옵션이 적용되는 주거 상품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달서구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빌리브 라디체’는 아파트 전용 84~192㎡ 52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6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빌리브 라디체’에는 그동안 대구에서 드물었던 다양한 고품격 옵션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주방 및 욕실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비노바(Binova)’,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 프리미엄 수전 브랜드 ‘그로헤(GROHE)’, 오스트리아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룸(blum)’, 미국 욕실브랜드 ‘콜러(KOHLER)’ 등 각종 수입 브랜드가 적용된다.

또한 안방 고급 붙박이장 및 빌트인 스타일러, 안방 드레스룸 조명형 시스템 선반 및 판넬, 고급 조명 매립형 복도 장식장, 수입 원목마루 및 타일, 거실 및 복도 아트월 특화, 현관 중문 등 수납 및 마감에 있어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주방 벽 및 상판에는 튼튼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패턴의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될 예정이며, 전기오븐과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 인기 가전제품들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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