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월세값 급등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장기간 동안 거주가 가능해 안정감이 높고,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신청 시 거주지에 대한 제약도 없다.
서한이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9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유형 청약일정은 4월 11일~12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되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최장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삼송 비아티움’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직선거리 약 1km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3호선 연신내역에 GTX-A노선(2024년 예정)이 지날 계획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통일로IC가 인접해 차량을 통한 수도권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가깝다. 오금천을 비롯해 오금공원과 한우물숲길공원이 인접해 있고 바로 앞에는 오금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신원중학교, 신원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이 도보권이다. 학원가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시공사 서한은 전국 곳곳에서 약 7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왔다. 또한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 선정, LH우수시공업체 및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수상 등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에 위치하며,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