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49층, 전용 36~244㎡ 총 1191실 규모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고급화 분양상품의 인기가 상승 중이다. 남과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건강과 행복을 중시하는 웰니스 열풍이 불며 고급화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일대에 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4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2번지(시화MTV C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시화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호실별로 오픈형 테라스 설계가 도입되며,(장애인전용객실 제외)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유상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각 호실에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힘펠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을 비롯해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별로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을 적용하고, 해외 유명작가들이 디자인한 특수 무늬목 디자인이 적용된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을 배치했다.
시화 MTV에서는 올해 1월 반달섬 마리나 개발사업 MOU 체결로 ‘내수면 마리나’ 사업이 추진된다. 레저용 요트, 모터 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시설을 갖춘 종합 해양레저시설이 조성된다.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시화호 뱃길 복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며, 경기도 서부권에서 여의도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 접근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화 MTV는 약 10㎢ 규모의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난해 6월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 테라스 1차’의 후속단지로,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시화MTV 내 약 3700실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