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대응' 박차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대응' 박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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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2022 한국발전산업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2022 한국발전산업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한국발전산업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발전 6사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는 중부발전이 대표기관이 돼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수소에너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그리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특히 발전 6사가 통합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어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ESG 경영가치를 공유하고 협력 중소기업 14개사와 소통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경영상 애로사항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며 발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도움 덕분에 안정적인 고품질의 전기 공급이 가능했다"며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에 협력기업과 함께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전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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