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1 생활권 M4블록 국민임대주택 14~18일 청약접수
세종시 4-1 생활권 M4블록 국민임대주택 14~18일 청약접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3.1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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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동 위치 734가구 청약…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서류제출
▲'세종 4-1생활권 임대주택' 조감도
▲'세종 4-1생활권 임대주택'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가 세종시 4-1생활권 M4블록에서 선보이는 국민임대주택이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청약접수에 나선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최대 30년 임대가 가능하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서류제출 대상자는 3월 24일에 발표된다. 서류제출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며, 6월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세종시 반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26․36․46㎡ 총 1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6㎡ 366가구 ▲전용 46㎡ 368가구가 국민임대주택이며, 전용 26㎡ 298가구는 영구임대주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은 괴화산과 안산 등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금강을 주축으로 단지 주변에 삼성천이 흐르고 있다. 깁가람 수변공원, 삼보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도 밀집해 있다.

교통은 BRT를 비롯해 1002번 등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이에 따라 세종시 내부와 함께 대전, 청주 등 다른 도심으로의 이동에도 제약이 없다. 또한 반곡초, 솔빛초, 반곡중, 반곡고 등 학군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또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근린상가 등의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이밖에 4-1 생활권에는 다양한 첨단기업 및 연구소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임대주택과 함께 지어지는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에서 생계 및 의료급여를 수급하는 저소득층, 위안부 피해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약 기간은 최대 50년이다. 지자체에서 접수 및 입주자를 선정하며,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와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만 접수가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형성된다.

신청자격과 공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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