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동산은 위치, 상품성, 입지, 교통, 호재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살펴본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는 곳은 서울 외부 및 상업지 그리고 지방 주요 도시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규제 강화로 투자자들의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최근 미남역 일대는 재개발을 통한 발전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 아크로폴리스 상가'는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 13번 출구 코너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상가 북쪽으로 지난해 12월 대단지 래미안 아이파크 3853가구 아파트가 준공했다. 입지의 특성상 래미안 입주자들은 이 상가를 지나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700m 거리에 다수의 주거시설들이 높은 분양률로 마감돼 약 1만여 가구 약 2만명 규모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상가 인근에 기본 30개의 학급과 병설 4개의 학급으로 구성된 초등학교의 개교가 예정돼 있다.
'동래 아크로폴리스 상가'는 은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 있다. 코로나19로 단축운영 되다 올해 준공으로 새롭게 분양된다. 총 344평의 대지면적으로 일반상업지역과 방화지구에 구축됐고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이 구성돼 있다. 전용률이 74%로 타 상가 48~52% 대비 높다.
지하 1층에 푸드코트가 계획돼 있고 1층은 커피숍과 편의점 위주로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은행이나 ATM기기도 들어선다. 다이소와 같은 할인 문구점이 2층에, 메인 콘셉트가 되는 메디컬 센터가 3~7층에 조성된다. 8~9층에 교육시설인 단과반이나 어학원이 자리하며, 10층과 11층에는 대형 아카데미가 계획돼 있다. 12~14층에 업무시설이 위치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로 나뉜다. 1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계획돼 있으며, 레스토랑 뷔페 운영이 예정됐다.
상가는 구도심 권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래역과 사직역, 미남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상가다. 가까이 지나는 버스노선도 다양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가 편리하다. 동래역 주변은 지역 내 우수한 상권으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며, 사직역 일원에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밀집돼 있다.
'동래 아크로폴리스 상가'의 시행은 한국투자부동신탁이 시공은 크로스종합건설㈜, 위탁은 에이치티투자금융㈜이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