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주거용 오피스텔 ‘시흥 메트로 디오션’이 분양을 알렸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자리한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이상이면 사용승인일부터 1년 동안 전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100실 미만인 경우 이를 적용하지 않고, 계약금 납부 이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시흥 메트로 디오션’은 총 99실 규모로 전 물량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청약 통장도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에 분양권도 보유 주택 수에 영향받지 않으며, LTV는 최대 60%까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흥 메트로 디오션’은 경기 시흥시 월곶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3층, 전용 84㎡ 단일 타입 총 99실 규모로 전용 84㎡A 59실, 전용 84㎡B 4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월곶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사업 완료 시 판교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수인분당선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 되며 서울, 성남, 수원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월곶JC,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배곧신도시, 시화MTV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월곶포구 상권이 가깝고,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과 시흥프리미엄아울렛도 인접해 있다. 특히 배곧과 월곶을 연결하는 연육교가 공사 중으로, 배곧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월곶초·중, 월포초 등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주변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최근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월곶역 인근 23만여㎡ 부지에 주택·상가·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거, 업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계획이 담겼다.
또한 ‘시흥 메트로 디오션’ 인근에는 월곶포구가 자리하고 있어 오션뷰(일부)를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이 기대된다. 이밖에 공간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고, 다양한 수납공간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