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11구역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분양
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11구역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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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전 서구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현재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에서 진행 및 추진되고 있는 구역은 총 11곳이며, 모든 구역이 개발 완료되면 도마변동 일대는 2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에서 가장 처음 개발이 시작된 곳은 도마변동8구역으로, 2019년 10월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됐다. 해당 단지는 자연환경과 주거여건이 부각되면서, 1순위 청약에 6만584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78.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마변동11구역 호반건설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도마변동11구역 호반건설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조감도

그 다음으로 개발이 가시화된 구역은 도마변동11구역이다. 도마변동11구역에서는 이달 호반건설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58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10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구역은 유천초등학교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데다, 도마큰시장, 유등천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역(계획)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09동 지상 34층에는 대전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도마변동1구역은 2020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올해 2월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며, 9구역도 지난해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12구역과 4구역은 지난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5구역과 13구역은 추진위를 구성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은 초중고를 모두 가까이 두고 있고 지구 옆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쇼핑, 문화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고, 일대 개발이 이뤄지면 정주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 수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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