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공사 현장 시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공단계별로 현장에 투입될 점검반은 시 건축위원회 토질·기초·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장별로 2인 이상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임시시설, 굴착·절토부, 건축 골조 등 주요 취약시설물에 관한 규정을 적정하게 이행하는 지에 대해 조사하고, 구조체 균열·변형 여부 등 품질관리 실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시공과정에 즉시 반영하고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중대 사안은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현장 내부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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