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건설현장 649개소 2월 7일까지 긴급 안전점검
전북도, 건설현장 649개소 2월 7일까지 긴급 안전점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1.24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둥 등 주요 구조부 안정성·콘크리트 양생 품질관리 등 점검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북도는 최근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한 도내 건설 현장 649개소를 긴급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 현장은 이미 점검한 민간아파트 공사현장을 제외한 도내 1억원 이상 하천, 도로, 건축 등 공사 현장이다. 점검기간은 이날부터 2월 7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주요 구조부에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설치·관리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설치·운영관리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점검 사항 등이다.

도는 점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한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공사현장 649개소 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합동 표본점검을 2월 중 실시해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건설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