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전국 곳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의 희소가치와 환금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경북 포항시에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6~8월) 포항시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전년 동기 723명 대비 약 38.9% 증가한 1004명의 외지인이 몰렸다. 또 북구의 한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권은 올해 1200번 거래되며 전국 최다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
집값 상승률도 높다. 남구의 비규제지역 용산지구의 ‘신문덕코아루’ 전용 84㎡의 경우 지난 2019년 3월 2억2000만원에 선에서 실거래 가격이 형성됐는데, 최근 3억3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년 반 만에 1억원 이상 매매가격이 급등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태왕이 경북 포항에 공급한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나선다.
만 19세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계약시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 신청은 오는 6일(목)~7일(금)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 및 동호지정 계약은 8일(토)부터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1188-241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이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단지로 구성해 합리적인 분양가와 무제한 전매가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영일만대로와 남포항IC를 통한 교통 여건뿐 아니라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냉천수변공원과 인접해 있다. 또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들어서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00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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