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대기업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다. 공장 증·신설에 따른 근로자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폭넓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에 약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간접고용효과는 5년간 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삼성 나노시티, 삼성SDI 등을 필두로 여러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올 한 해 역대 최고치인 41개 기업, 1조2491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끌어냈다. 또한 올해 11월 기준 아산시 인구(외국인 제외)는 전년동월대비 약 3%(31만5279명) 증가한 32만4552명으로 도시 인구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벨트와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가 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2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39㎡ 단일 평형 A·B 타입 총 540가구 규모다.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는 ‘삼성디스플레이단지·삼성SDI·삼성 나노시티(반도체)’ 등이 형성하고 있는 삼성벨트 권역이 가깝고, 탕정일반산업단지·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천안백석농공단지 등 각종 업무지구가 인근이다. 여기에 천안아산 KTX 역세권 일대 R&D 집적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선문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등 12개 대학교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KTX·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 및 1호선 아산역과 도보권이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35분,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2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 천안터미널 및 천안IC가 가깝다. 특히 복합환승센터 개발(예정)과 함께 아산청주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 모다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깝고 컨벤션센터, 삼성미즈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병원, 천안시청 등 의료·행정 기관들도 인접하다. 여기에 호수공원, 지산공원, 용곡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모든 호실에 테라스를 적용하고 2베이(1.5룸)·3베이(2룸) 설계를 더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비규제지역에 자리함에 따라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을 통해 자금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했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장재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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