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 도입
DL이앤씨,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 도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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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이앤씨는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인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한 디홈 플랫폼은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 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 시운전의 경우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지만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서 원격으로 각종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 공기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각종 하자를 분석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스마트 세대 출입관리 솔루션을 통해 가구별 출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디홈은 작업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출입 권한을 부여해 허가된 가구와 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다. 출입 인증과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해 불필요한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디홈 플랫폼은 최근 해킹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구 내 월패드와 도어록의 무선 통신 보안을 강화했으며, 2차 인증 솔루션을 통한 접근통제, 통신패킷 암호화, 철저한 앱 보안 등을 통해 토탈 인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지난 2017년 자체적으로 월패드 제품의 보안 기능을 점검해 해킹 피해를 예방해왔다.

DL이앤씨는 새롭게 론칭한 디홈 플랫폼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시공부터 준공 후까지 공동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향후 건설IT 특화 서비스를 확대 강화해 디홈을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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