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일부터 온라인 선호도 조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공공주택 디자인을 혁신하고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주거 문화를 반영해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15개 대상지구에서 총 3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상 등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작품 설계모형도는 별도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는 설계공모 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선호도 조사는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