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규모 일자리를 품은 지역 내 위치한 단지들이 강세를 띠고 있다. 대기업 캠퍼스나 대형 산업단지 등이 위치한 지역의 경우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주변 종사자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층이 탄탄하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2030세대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발표자료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복수응답) 중 ‘직주근접’을 택한 비율이 30.8%로 전체 항목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중 20대 이하의 ‘직주근접’ 응답 비율은 무려 61.5%를 차지했으며, 30대의 경우 39%를 기록하며, ‘직주근접’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평택일반산업단지,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평택시 최중심 입지에 평택더파크파이브 지역주택조합과 현대건설(예정), 신동아건설이 평택시 비전동 일대(평택 구 군청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는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 외 41필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5층, 5개 동 규모며, 아파트는 4개동에 전용면적 84~166㎡ 총 9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492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는 현재 토지소유권 96%의 이전이 완료됐며, 교통, 건축심의를 포함한 각종 심의도 완료된 상태로 착공을 가시권에 둔 상태다.

단지는 평택역 역세권에 조성돼,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편리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약 7km 거리에 위치해 차량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평택일반산업단지까지는 차량 6분이면 이동가능하며, 송탄일반산업단지도 차량 1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와 8km가량 떨어진 위치인 도일동 일원에는 경기도 최대규모인 약 483만㎡ 규모의 부지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지하철 1호선,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가는 평택역 역세권 단지로 특히 인근에는 SRT지제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다. 또한 포승평택선(예정), 서해선 직결(예정), 평택 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 교통개발 수혜도 기대된다.

도보권에는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가 자리하고 있어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AK플라자, CGV, 북스리브로, 평택시청, 비전공원 등 편의·녹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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