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학부모 ‘초품아’ 아파트에 관심…‘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공급
3040 학부모 ‘초품아’ 아파트에 관심…‘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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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과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선호도 증가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_투시도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인 3040대의 주거선택 기준에서 '교육환경'이 중요시되면서, 매매시장에 초품아 단지의 집값 상승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SK뷰힐스’는 대연초등학교와 연접한 초품아 아파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의 전용 84㎡ 실거래가는 올해 3월 9억5000만원이었지만, 올 7월에는 10억9000만원까지 올랐다. 4개월만에 1억4000만원이나 급등했다.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에도 불구하고 실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초품아 단지의 집값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순위 평균 558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남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품아 아파트는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데다, 학교 등하교 부담이 적어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초등학교 주변으로는 학교보건법 시행령 적용으로 유해시설이 없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보니 높은 주거 선호도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부산 남구 대연2구역 재건축을 통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단지 바로 앞에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연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해연중, 부산세무고, 부산중앙고 및 남천역 최대 입시학원가도 가깝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남구청) 역세권 아파트이며, 수영로와 번영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부산 도시철도 6호선(오륙도선) 개통 예정에 따른 도심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국내 1호 무가선 저상 트램인 오륙도선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역(이기대 어귀 삼거리)까지의 1.9㎞ 구간이 2023년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부산남구청, 남구보건소, 남부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부산 문화회관과 부산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대표 대학가 상권인 경성대부경대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황령산, UN조각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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