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개발호재가 풍부한 향동지구의 오피스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인근 3기 신도시로 공급되는 창릉신도시와 수색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른 일자리 증대, 근로자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 중 남양주 왕숙 다음으로 큰 규모인 창릉신도시는 향동지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면적 812만6948㎡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1700가구가 사전청약 접수를 받으며 사업 준공 시 총 3만8000가구가 창릉신도시에 공급될 예정이다. 계획 인구는 무려 9만2000명에 달한다.
향동지구 인근 수색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DMC역 까지 약 32만㎡를 대상지로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개발된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기업 입주와 근로자 유입이 예상되면서 향동지구에 분양 예정인 섹션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들어서는 섹션오피스 ‘DMC스타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15층, 오피스 361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규모로 조성된다.
‘DMC스타팰리스’는 활용도 높은 섹션오피스 형태로 공급된다. 업무 공간을 필요한 만큼 쪼개 쓰는 것이 가능해 최근 기업 트렌드인 소규모 스타트업, 1~2인 기업에 적합한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사업 초기에는 작은 면적만 사용하다가 임직원 수가 많아지면 면적을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DMC스타팰리스’는 덕은지구, 수색증산뉴타운도 가깝고 업무지구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DMC가 인접해 기업 수요까지 기대된다.
향동지구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권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며 통일로 우회도로 준공 시 은평뉴타운, 지축지구 등 북측 주거지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DMC스타팰리스’ 인근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이 개통될 예정이며 서부선 경전철(2028년), 경의중앙선 향동역(2025년)과 GTX-A 창릉역(2024년)이 가까운 거리에 조성 예정이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을 통해 6호선(새절역), 2호선(신촌역), 1, 9호선(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도 큰 폭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DMC스타팰리스’의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