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수혜 기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3기 신도시 수혜 기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8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기 신도시 옆 안산 건건동 아파트값, 발표 동시에 신고가 갱신
GTX-C 노선 의왕역 등 핵심 인프라 수혜로 올해 2.2억원 급등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_조감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안산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지정 계획이 발표되면서 아파트값이 크게 뛰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는 전체 4.1만여 가구로 수도권 서남부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감을 갖춘 신도시인데다, GTX와 BRT 노선 등 서울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굵직한 교통호재가 집값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4호선 반월역 역세권에 위치한 ‘건건e편한세상’(`06년 9월 입주) 전용 59㎡는 6억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올해 1월 기준 해당 면적의 최고 실거래가 금액은 3억8000만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2억2000만원 급등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으로 환산하면 1549만원에서 2446만원까지 치솟으며 약 58%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안산 건건동 일대의 단기간 집값 상승을 부추긴 주요 원인으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계획을 꼽을 수 있다. 신도시와 함께 개선되는 교통·녹지 등 생활 인프라를 인접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평이다.

4호선 반월역~의왕역간 BRT 노선 및 이와 연계된 GTX-C 의왕역 신설이 확정되면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더불어 의왕역과 반월역 등의 역세권 고밀개발과 왕송호수 주변으로 배치되는 관광·휴양 특화시설 배치로 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체면적의 30%는 공원·녹지로 조성되어 주거 쾌적성도 향상된다.

최근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3기 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수혜단지이며, GTX-C 및 BRT 노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 일원에서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라봉산과 치밋산, 반월호수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