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 인기에 청약 1순위 마감 행진
대단지 아파트 인기에 청약 1순위 마감 행진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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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3가구 규모 대전 동구 '리더스시티' 분양
▲▲리더스시티 투시도
▲'리더스시티'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1순위 청약을 실시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10여 곳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에는 주거 쾌적성과 우수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한다. 또한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편의시설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3000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는 대전 동구 '리더스시티'가 지난 1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계룡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리더스시티'는 대전 동구 천동3구역 4BL과 5BL에 26개동 총 3463가구로 조성되며, 10월에 4BL 653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대단지의 넓직한 녹지공간에 풍부한 녹음을 담은 광장과 정원으로 활용하는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키즈룸,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장이 마련되고, 공유오피스,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도 들어선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 단지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부산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도 예정돼 있다.

천동초등학교와 인접한 초품아 단지이며,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뒤로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 녹지가 위치하고 산책로가 갖춰져 있는 대전천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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