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위축된 시장 분위기에도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32만5854건으로, 지난해보다 약 4.5% 감소했다. 그러나 전용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은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는 13만6169건으로, 전체의 약 42%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35.4%보다 약 6%가 높은 수치다. 시장 규제와 상관없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아파트의 가치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대구 달서구 와룡로15길 86 일원에 ‘달서 SK뷰(달서 SK VIEW)’ 분양에 나섰다.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달서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119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354가구 ▲59㎡B 133가구 ▲74㎡ 39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9월 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당해), 8일 1순위(기타),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5일이다.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9만원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덕인초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도보 10분 거리 내 장동초·장기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본리초·새본리중·대건중·효성중·대건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 가까이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간편하며, 대구2호선 용산역도 이용 가능하다. 남대구IC와 달구벌대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권광역철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용산역 인근에는 홈플러스 성서점이 위치해 있으며 학산공원, 장기공원, 두류공원을 통해 자연 속 힐링도 즐길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성서일반산업단지, 본리도서관, 달서구청이 근교에 위치해 직주근접과 함께 관공서 이용이 용이하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달서 SK뷰'는 남향위주 특화설계로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그린 필드(잔디 광장), 해피팜 가든(소규모 텃밭), 인재의 숲(도서관 연계 쉼터)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각 동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SK뷰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해 지하주차장과 주민공동시설에 환기시설을 제공하며, 각 가구에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욕실의 배기는 각 세대 외벽으로 배출되는 직배기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