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인 신림동 240-3일대에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3만2088㎡ 규모로 청년임대주택 및 근생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500억원이다.
철거공사 진행 후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4개월이다. 발주처는 멀티에셋 서림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이다.
요진건설산업은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발산역 내발산동 인근 부지를 매입해 청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멀티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펀드를 설립해 720가구 규모로 짓게 된다. 현재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적극적인 프리콘 서비스와 기술제안, 45년간의 주택사업 시공 노하우 등을 통해 역세권 주택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유사한 신축공사 수주를 협의 중으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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