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반도건설,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6.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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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인천 8부두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인천 8부두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이 인천시와 무영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4-161 일대 연면적 2만5183㎡에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집회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은 올해 말 예정이다.

사업지는 사업지는 반경 200m 내에 인천역이 있고, 반경 5km 내에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고, 주변에 송도·청라국제도시 등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서는 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내항 해양문화지구 개발,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1883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개항장인 인천 내항은 국제여객부두 증설과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인구 감소, 청사 이전 등 요인으로 인해 내항의 본 기능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활성화를 추진 중이며,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1단계 마중물 사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야기 위해 이번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와 협력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반도건설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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