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함께 올해 상반기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이 자동 등록돼 실제 기부액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현황과 목표 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적립된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혹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450여 명이 참석해 약 7억3000여 걸음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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