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청렴·반부패 활동과 감사 시스템, 건설공사·시설물에 대한 감사 노하우를 공유해 양 기관의 감사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상호 인력지원 ▲청렴·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감사정보·사례·기법·감찰기법 등 자료 제공 ▲공동 워크샵·공동 교육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오는 7월 예정된 '공공개발 건설·계약 수행 실태 특정 감사'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개발 사업장 시설물 안전·품질 관리 부문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건설안전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에서 캠코 공공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감사 노하우 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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