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항공사고조사 공유
아·태지역 항공사고조사 공유
  • 이헌규
  • 승인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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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의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표준 및 안전점검, 사고조사기법 등 항공사고조사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건설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아·태지역 사무국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항공사고조사분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오는 20~21일까지 열리는 워크숍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0개국 40여명의 국내외 사고조사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사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 항공사고조사당국간의 사고조사기법, 인적자원, 시설 및 장비 등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국가간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아·태지역에서 핵심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국제항공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ICAO 이사국으로서 국제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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