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CCTV 활용 등 'GTX 대심도 안전 공모전' 4개 수상작 선정
고기능 CCTV 활용 등 'GTX 대심도 안전 공모전' 4개 수상작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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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하나로 팀의 '국민과 소통하는 안전한 철도 건설' 등 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결과 고기능 CCTV, GPS 중계기, IoT(사물인터넷), 무인로봇시스템, 디지털 트윈시스템 등 신기술을 활용한 홍보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대상작인 하나로 팀(손인규 외 1명)은 고기능 CCTV를 활용해 터널 내부 공사 현황 및 지상부 균열, 침하, 건물 기울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전광판에 표시하는 방안을 제시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캡삼조 팀(이재용 외 3명)은 터널 안 화재 대응을 위해 IoT와 무인로봇시스템을 이용,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승객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작(한우진)인 고기능 GPS 중계기로 승객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장려상(이경준)인 디지털 트윈시스템을 이용한 터널 공사의 위험성 시물레이션 아이디어도 이용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는 각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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