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파주 신도시 평당 분양가 1000만원선
내년 파주 신도시 평당 분양가 1000만원선
  • 황윤태
  • 승인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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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 신도시에서 내년에 공급될 예정인 공동주택의 분양가가 한라비발디(평당 1297만원) 보다 200만원 정도 저렴한 1000만원선으로 공급된다. 19일 건설교통부는 파주 운정신도시 사업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주택공영개발 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파주 운정 신도시 주변이 주택공영개발지구로 지정되면 분양주택 모두 원가연동제 대상 및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돼 지난해 사업승인을 받은 한라비발디보다 분양가가 크게 낮아진다. 이에 따라 내년에 분양예정인 월드건설 261가구, 동문건설 400가구, 벽산건설 3114가구, 삼부토건 33∼43평형 1868가구, 동양메이저 48평형 960가구 등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한라비발디보다 싼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한편 파주 운정 신도시 "한라비발디 U-city"는 지난해 3월 사업승인을 받아 올해 개정된 주택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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