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의 날' 맞아 비대면 물품 기증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의 날' 맞아 비대면 물품 기증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4.2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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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오른쪽),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왼쪽)이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물품 전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운데),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오른쪽),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왼쪽)이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물품 전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600여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56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와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상품화 과정, 고객 응대, 진열까지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굿윌스토어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7000여점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양천구청과 함께 장애인 채용 전용 카페인 ‘희망카페’ 4호점을 개소했으며, 본사 사내 카페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가 위탁 운영하도록 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조식을 지원하는 ‘햇모닝’ 프로그램에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더 올가’에서 간편식을 공급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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