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76가구 공급
서울시,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76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1.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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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39가구·민간 137가구 구성
▲서울 송정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 송정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임대 39가구, 민간임대 137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3월 중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11-21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이날 결정고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27년 된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1만1570.39㎡ 규모 지하 3층~지상 12층 주거복합건축물로 건립된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이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된다. 지상 2층에 입주민시설이, 옥상층에 입주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지하 2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1층~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은 입주민시설과 옥상휴게정원, 지상 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전면유리 상업시설로 투명성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계획했다. 상층부는 채광 등을 고려해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계획했다.

3월 착공, 2022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 2023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진형 주택기획관은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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